1등 공기 정화 식물 아레카야자 키우기 관리 방법

1등 공기 정화 식물 아레카야자는 황야자, 골든 케인 야자, 버터플라이 야자 등의 이름으로 불립니다. 원산지는 마다가스카르로 알려져 있는 열대 지역 식물입니다. 크게 잘 자라기 때문에 뻗은 잎이 시원해 보이고, NASA에서 인정한 공기 정화 식물입니다. 키우기는 어렵지 않고 관리하는 방법도 몇 가지만 주의하면 충분히 오래 키울 수 있습니다. 실내에서 잘 자라기 때문에 실내를 푸르게 꾸밀 수 있고 깨끗한 공기까지 챙길 수 있습니다.

책상에 아레카야자를 놓아 실내 인테리어 효과를 높이고 있다.
아레카야자-인테리어


아레카야자 장점과 단점

공기 정화 식물 1등으로 장점이 있고 단점도 있습니다. 아래와 같이 정리를 해볼 수 있겠어요.

  • 공기 정화 효과가 뛰어나 실내 공기를 깨끗하게 유지하여 건강에 도움이 됩니다.
  • 키우기 쉽고, 관리 또한 어렵지 않아서 선물로도 충분히 가치가 있어요.
  • 잎이 크고 푸르기 때문에 실내 인테리어 효과에 좋습니다.

이렇게 장점도 있지만 단점 또한 있어요. 잎이 커서 바람이 많이 부는 곳에서는 잎이 상할 수가 있어서 적당하지 않습니다. 그러니 실내에서 키우면 괜찮습니다. 어떤 식물이든 물이 부족해서 상하는 경우도 있지만 물을 너무 많이 줘서 뿌리가 썩는 경우도 많습니다. 아레카야자 역시 물을 많이 주고 관리를 하지 않으면 뿌리가 썩을 수 있습니다. 쓰고 보니 그리 큰 단점은 아니네요.


아레카야자 관리 방법

식물은 관리를 잘 하면 오래 오래 곁에 두고 키울 수 있습니다. 빠르게 변해가는 세상이지만 천천히 내 곁에서 잘 자라주는 식물을 보면 푸른 잎사귀에서 긍정적인 에너지를 받을 수 있습니다. 앞에서 언급한 것처럼 아레카야자의 관리는 어렵지 않습니다. 햇빛, 물주기, 온도, 습도, 비료, 병충해와 같은 것을 식물에 맞도록 환경을 유지하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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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햇빛이 약한 실내에서 키우는 것이 좋습니다. 직사광선에 노출 되면 잎이 마르거나 갈라져 상할 수 있습니다.
  • 물은 너무 자주 주면 당연히 안되고요. 겉흙이 마르면 물을 흠뻑 주세요.
  • 온도는 15~25도면 아주 적당합니다. 따라서 사람이 생활하기 좋은 온도로 실내에서 키운다고 생각하면 됩니다.
  • 습도 역시 사람과 마찬가지로 건조하다는 생각이 들면 아레카야자도 마찬가지입니다. 잎에 물을 뿌려주세요. 화분 주변에 습기를 유지할 수 있는 환경이면 더욱더 좋습니다.
  • 아레카야자는 봄과 여름에 성장을 많이 합니다. 따라서 여름 철에 2~3주에 한 번씩 비료를 주면 아주 잘 자랍니다.
  • 깍지벌레, 응애, 진딧물 등의 해충이 생길 수 있습니다.


아레카야자 병충해 해결 방법

살펴본 것처럼 아레카야자는 키우기 어렵지 않은 식물입니다. 그러나 잎이 큰 만큼 병충해가 생길 수도 있습니다. 깍지벌레, 응애, 진딧물, 가루이 같은 해충이 생길 수 있고 곰팡이와 세균 등에 의해 병이 생기기도 하지요. 물론 예방이 중요하지만 생겼을 때 관리를 잘 해주면 다시 좋아지기도 합니다.

여러 원인으로 노란색으로 잎 색이 변한 아레카야자 사진이다.
노란색으로-잎-색이-변한-아레카야자

병충해의 원인과 증상은 다음과 같이 정리할 수 있습니다. 증상의 대부분은 잎의 색과 모양이 변하고 떨어지는 것으로 확인할 수 있습니다.

  • 깍지벌레 : 잎이나 줄기에 흰색 또는 갈색의 깍지를 형성하는 해충입니다. 깍지는 잎의 수액을 빨아 먹어 식물이 크는 것을 방해하고 잎이 갈색으로 변하기도 하며 심지어 잎이 떨어집니다.
  • 응애 : 잎의 뒷면에 빨간색이나 갈색의 작은 점으로 나타나는 해충으로 잎 수액을 빨아 먹어 잎에 주로 피해를 줍니다. 잎의 색이 노란색으로 변하면 의심하고 잎을 잘 살펴봐야 합니다.
  • 진딧물 : 잎이나 줄기에 붙어 흡즙하는 해충입니다. 잎이 꼬이면 진딧물을 의심해보세요.
  • 가루이 : 잎에 흰색 가루를 덮는 해충으로 잎이 노랗게 변하거나 떨어지도록 합니다. 4~7mm 크기인데 잎의 뒷면에 주로 서식합니다.
  • 세균과 곰팡이 등에 의해 병이 생기면 잎이 갈색이나 검은 색으로 변합니다. 반점이 생기기도 하고요.

병충해의 해결 방법은 당연히 예방이 제일 좋고 생겼다면 방제해야 합니다. 예방은 주위 환경이 알맞도록 유지하는 것으로 충분합니다. 잎에 물을 뿌려주어 습도를 유지하고 화분 주변을 깨끗하게 유지합니다. 만약 어느 하나의 식물이 병충해에 걸렸다면 빨리 그 식물을 다른 식물과 분리를 해주세요. 병충해가 심하지 않으면 손으로 잎을 제거하거나 잘 살펴 해충을 제거하면 되는데 심하면 약제를 사용하는 것을 추천 드립니다. 식물에 이상이 생긴 것이 보이면 빨리 조치를 취하는 것이 가장 좋습니다. 잎의 상태를 잘 살피면 어렵지 않게 알 수 있습니다.